000-1-?

000-1-? Original/Etc 2013. 1. 25. 05:28
얼굴이 반쪽은 무슨.
전 빠질곳도 없는데 더 빠지고 찌지도 않고 먹지도 못하는데.

저때 내가 언급된 그 글을 본 다음날부터 난 속이 뒤집어져서 병원기어갔다 왔는데.



그리고 지금도 아프다. 자꾸 빠진다. 먹다가도 얼마이상 못먹고 더 먹고싶은데도 못먹는다.



나도 바쁘다. 한가한사람 아니다.

물론 당신처럼 수입 크게 벌고 그런사람은 아니지만 난 내 개인적인 일에 충실해서 난 항상 바쁘다. 나도 내 스케쥴 다이어리에 항상 적을곳이 없을정도로 바쁘게 산다.

아픈데도 지금도 바쁘다. 누가 나 마음아픈건 모른다. 몸아픈건 알지만. 그러니까 일한다.



그리고 모든 사람이 20살 되는순간 정신이 성인되는거 아니다.

그만큼 인생을 살아가면서 힘든일 겪어야하고, 뒤통수도 맞아봐야 조금씩 알아봤자 좋을것도 없는 이 세상에 눈을뜨고 깨달아서 조금이라도 더 이성적으로 판단할수 있게 되는거다.

요새 애들 공부만 해서 아무것도 할줄 모른다고 하지 않는가. 그거다. 애들 공부하느라 세상 사는법 모른다. 20살이 옛날 중딩보다 더 모를거다.

제나이때도 이성적이고 처신 잘해서 좋으시겠네요. 부럽습니다.

얼마나 뒤통수를 많이 맞아보셨으면.



막말하는거 맞습니다. 저도 성질 있잖아. 저도 사람이니까.

어디다 풀지도 못하는거 여기라도 적어야지.


어차피 여기 평생 이대로 있을것같다. 이 문제로. 계속.



이 문제 눈에 보이는 끝은 나겠지만 눈물난 사람들의 마음에 끝은 없을것 같다. 미안하다.

결국 나도 겁쟁이에 뒤로 숨어보려고 하는 사람이라 죄송합니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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